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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정치
  • 기자명 진천음성신문 기자

이상정 도의원 “출입국·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충북”

  • 입력 2024.03.25 09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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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상정 의원(음성1)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입국·이민관리청(이하 이민청)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.

이 의원은 “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·관리를 위한 이민청 신설은 시대적 과제”라며 “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북은 이민청 설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”고 말했다.

이 의원은 이어 “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, 경부·중부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강점과 교통인프라를 가지고 있다”며 “외국인 인구의 지속적 증가뿐 아니라 음성군과 진천군의 외국인 비율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높아 외국인 비율이나 증가 면에서도 유리하다”고 강조했다.

그러면서 이 의원은 “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공공기관 신설 시 지방을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”며 “이민청 유치를 위한 추진단과 범도민유치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충북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민청 유치에 적극 나서자”고 제안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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